투표참가자 371만338좌수 100% 획득 "기염"
단독출마 역대 2번째, 좌수 전체획득은 최초

▲ 김성관 13대 이사장(사진 중앙)이 연임에 성공한 뒤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제13대 이사장에 김성관 현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헸다.

조합은 2월26일 전기공사공제조합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3대 이사장으로 단독출마한 김성관 (주)삼진일렉스 대표를 압도적 표차로 선출했다.

경쟁후보 없이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김성관 이사장은 이번 총회에서 대의원 대다수의 압도적 찬성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월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전자투표에서 투표참가자 371만338좌 가운데 371만338좌의 위임장을 모두 획득해 연임에 성공했다.

단독출마로는 역대 2번째, 좌수 전체획득은 최초로 알려졌다.

김성관 이사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해 오면서 많은 고민과 갈등을 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연임에 대해서도 많은 말이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고 “3년간 최고의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장 및 임원 선임의 건 외에 ‘2018년도 결산 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결정의 건’ 등이 의결됐으며 ‘한국전기공사협회 시도회 사옥 매입의 건’은 여러 의견이 제기됐지만 논의 끝에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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