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기총회 개최, 이사장 선거 3월27일 실시

▲ 곽기영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57차 정기총회가 2월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기조합은 올해 조합계약 품목을 다변화해 조합회원사의 수익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우선 공동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MAS 등록 지원, 배전반 우수조달공동상표 추가 등록, 한전 배전용변압기 수주, 한전 철탑·관형지지물 수주 등에 중점하기로 했다.

전기조합은 신규 사업 창출을 위해 태양광발전장치 다수공급자계약 등록을 추진하고 ESS다수공급자계약 신규 추진, 공동구매 추가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곽기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40여개사로 늘어나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대외적인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올해에도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조합 회원사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은 지금가지 성과와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변혁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력투구해 나가자"고 주문하고 "조합을 위한 조합, 자생력 있는 조합, 실현에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규현 전 이사장은 축사에서 "전기공업인은 자긍심을 갖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을 가져주길 바라며  더멀리 더높은 꿈을 가지고 나아가자"며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회원사간 협력과 소통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공업협동조합(전기조합)은 오는 3월27일 이사장 선거를 실시한다. 현재 곽기영 현 이사장과 조광식 피앤씨테크 대표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는 3월5일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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