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를반영하고 미래 비전 제시 /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흘간 킨텍스서 개최

지난 2017년 개최된 11회 서울모터쇼에서는 80여만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모여 대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2017 서울모터쇼’ 전시장 모습.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서울모터쇼 자문위원회’서 ‘2019서울모터쇼’ 주제를 “Sustainable ․ Connected ․ 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Sustainable’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 ‘Connected’는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를 의미한다. 또한 ‘Mobility’는 기존 이동수단을 뛰어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의미한다.

지난 25일 열린 ‘서울모터쇼 자문위원회’서는 ‘2019서울모터쇼’가 기존 서울모터쇼와 차별화된 모터쇼가 되기 위해 B2B 기능 강화, 가족형 체험형 부대행사 확대, 전문성 있는 콘퍼런스, 포럼이 있어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2019서울모터쇼’에서는 승용차 및 상용차 등 완성차, 자동차 부품 및 소재 등 전통적인 제조분야 외에 자동차와 IT가 융합된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기술, 수소융합기술,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의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여 자동차의 확장된 첨단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 모터쇼이자 국내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이다. 지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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