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中企 옴부즈만과 규제해소 위한 협약식 개최

정유섭 의원이 부평구에 소재한 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정유섭 위원은 24일 부평구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규제해소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 의원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부평 내 중소기업인 10여명과 함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로시간 감축 등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 실태를 살펴보고, 신속한 규제혁신을 통해 업계의 경영환경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정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 중 최초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결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통해 △규제개선 및 고질적인 애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규제개선 및 애로해결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의 공유, 입법 등 의정활동을 통한 협력 △중소기업에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의 발굴, 조사와 해결을 위한 협력 등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결하는 과정에서 법령 개정,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정 의원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할 경제 역동성을 마련해야 한다”며, “불합리한 기업 규제와 애로를 상시적으로 살피고, 규제 혁파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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