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11만 2,648세대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 7,507세대, 지방 55,141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은 2월 화성동탄2 2,559세대, 의왕백운 2,480세대 등 2만 6,901세대, 3월 수원영통 2,041세대, 용인기흥 1,963세대 등 19,315세대, 4월 용인신갈 1,597세대, 화성동탄2 1,194세대 등 1만 1,29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지방은 2월 전주덕진 2,299세대, 부산동래 1,544세대 등 1만 8,329세대, 3월 울산송정 1,928세대, 여수웅천 1,781세대 등 2만 552세대, 4월 경남김해 4,377세대, 경북구미 3,880세대 등 1만 6,26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 3,824세대, 60~85㎡ 7만 3,049세대, 85㎡초과 5,775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9%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 5,707세대, 공공 1만 6,941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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