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너지공단 국민소통 MOU 체결
정책소통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위해 상호 협력

▲ 22일 11시 에너지정책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서 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좌측 두번째)와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좌측 여섯번째)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원자력 에너지전환 홍보기관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에너지수요관리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정책 분야의 국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전 정부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이번 업무협약은 1월22일 오전11시 서울 금천구 소재 에너지정보문화재단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에너지전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등 新에너지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정보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에너지 국민소통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양 기관이 협업하여 알기 쉬운 ‘에너지 소통콘텐츠’를 제작,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정책 분야의 △소통콘텐츠 개발 △미래세대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국민소통을 위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이번 MOU는 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에너지정책에 대한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확대를 위해 홍보,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분야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에너지 정책의 취지와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기돈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국민이 국가 에너지정책을 명확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소통콘텐츠 사업에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