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광물자원개발협·광물公, 전문서적 「바나듐」 발간

해외광물자원개발협회 연구개발분과(분과장 최성웅 교수)와 간사기관인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저장장치(ESS)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바나듐의 기술현황, 시장동향 등을 담은 책자 바나듐(Vanadium, 광상·선광·제련·배터리)을 발간했다.
 
바나듐은 고강도 합금과 화학산업 촉매제에 주로 사용되는 금속광물로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에너지저장장치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수급불균형으로 3년 전보다 가격이 10배 가까이 급등하는 등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페로바나듐 1파운드 당 가격은 2016년 1월 첫째주 가격이 5.73달러였지만 2년이 지난 2018년 11월 셋째주 가격은 56.25달러로 2년새 무려 10배가 뛰었다.

책자는 △바나듐의 세계 매장량, 생산현황 △지질학 및 광상학적 특징 △선광 및 제련기술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 △바나듐 응용 기술동향 △시장동향 순으로 구성되며 부록으로 세계 바나듐 프로젝트와 환경영향자료를 수록했다.

책자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연구개발분과 회원사에 한해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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