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관 36개社 포함, 총 168개社 규모 통합 한국관 참가

KOTRA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공동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9(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번에 통합 한국관으로 참가하는 총 168개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 분야를 선도할 첨단 미래기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총 36개사로 구성된 스타트업관을 구성함으로서 국내 창업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함께 뽐낼 계획이다.

미국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올해 전 세계 165여개국 4,5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하고, 관람 인원만 19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CES’의 5대 기술 트렌드로 ‘인공지능, 스마트홈, 디지털헬스케어, e스포츠, 스마트시티 복원력’이 제시될 예정인데, 참가기업들은 이런 트렌드가 접목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전시회를 찾는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춘 KOTRA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우리 기업들이 선보인 다양한 혁신 제품이 미국을 비롯,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한의 성과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바이어 홍보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OTRA는 참가기업들이 내실있는 성과를 얻기 위해 북미지역 10개 무역관이 협력해 바이어를 유치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마존, HP, 뉴에그와 같은 유력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한국관 참가기업과의 구매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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