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MICE)산업 발전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

박춘섭 조달청장과 한국마이스협회, 한국PCO협회 등 유관기관 및 마이스업계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며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조달청은 2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마이스협회, 한국PCO협회 등 유관기관 및 마이스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춘섭 조달청장은 마이스(MICE)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공기관과 업계의 상생협력을 통한 마이스산업 발전 및 제도개선 등 조달정책 지원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MICE산업은 외화가득률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우수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MICE산업은 항공·호텔·여행·소프트웨어·음향영상·기기임대 등 연관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글로벌화 및 지식경제 사회로의 진전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

조달청은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국제행사기획 및 대행서비스’ 등 9개 분야에서 매년 2,000억 원 상당의 사업을 집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참석업체들은 올해 공표한 MICE분야 공정거래 가이드라인의 확산방안과 MICE산업에 특화된 대가산정기준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춘섭 조달청장은 “작년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 중 제도반영이 미진한 부분 및 새롭게 파악된 업계의견을 지속적으로 조달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상생협력을 통한 MICE산업의 발전으로 일자리 창출 등 나라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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