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과 신안군이 태양광, 풍력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개발 MOU를 10월15일 체결했다.
이날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협약을 통해 신안군 주민참여 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인허가 및 민원처리 업무협력, 주민참여형 모델개발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인 탐라해상풍력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국내 해상풍력개발에 대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 신재생사업이 상생, 공존하는 성공모델 구축을 기본 콘셉으로 다수의 신재생사업을 추진중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에 신재생에너지개발 및 확대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신안군이 제정중인 주민참여형 사업모델개발 및 제도의 조기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유향열 사장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신안군의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확대와 산업발달에 기여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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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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