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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태양광사업 일본에서 답 찾다에너지공단, 한일 기술공유 세미나 개최
이향미 기자 | 승인 2018.10.08 08:14
   
▲ 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09B에서 일본영농형태양광협회, 국내 실증연구 참여기관, 시공기업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영농형태양광 기술공유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 참여'에 관심이 많은 시공기업을 대상으로 영농형태양광 설치에 필요한 기술적 능력배양을 지원키 위한 '한일 양자간 영농형태양광사업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한일 영농형태양광 기술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일본에서 영농형태양광 설치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가 풍부한 일본영농형태양광협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내의 영농형태양광 실증연구 참여기관 및 시공업체와 함께 영농형 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

‘영농형태양광사업’은 농사와 태양광발전의 병행이 가능하여 태양광사업의 확대에 따른 농지의 감소를 최소화 하고 부동산투기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큰 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을 위주로 하는 일반 태양광사업과는 차이가 있다.

영농형태양광사업 보급을 위해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은 지난 9월 27일부터 오는 10월11일까지 농가에 장기저리 정책자금 융자(평균이자 1.75%,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시설투자비의 90% 이내) 지원을 하고 신청자 접수를 위한 공고를 추진 중에 있다.

영농형태양광시범사업을 추진할 경우, 20년 고정가격(SMP+REC) 입찰시장 참여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재정적 혜택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에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농형태양광사업은 시공기업이 영농형태양광 설치에 대한 경험이 충분치 못한 현실에서 이날 세미나를 통해 일본영농형태양광협회에서 추진한 영농형태양광 설치사례 및 시공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국내의 시공기업과 충분한 기술공유를 했다. 향후 국내 영농형태양광 설치 시공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영농형태양광사업의 국내 보급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세미나 종료 후 영농형태양광사업에 참여할 국내 시공업체와 일본 영농형태양광 협회 간 비즈니스 관련 협의가 진행됐다.

이향미 기자  skenews@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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