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도슨트 육성 등 시니어일자리 창출
중부발전 중년 일자리 창출 태양광 창업교육

▲ 남부발전 서정출 기획관리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및 노인인력개발원,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의 관계자들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부산광역시, 노인인력개발원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부산항만공사, 도로교통공단, 부산시설공단 등 7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60+ 일자리 직무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9월19일 체결했다.
 
시니어의 일자리 정보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2018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의 개막행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거돈 부산시장 등 내빈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자간 협약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이날 협약을 토대로 노인인력개발원과 ▲사업 특성을 반영한 시니어 일자리 개발을 위한 컨설팅 ▲시니어 일자리 사업 지원 및 고도화 ▲지속적인 시니어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며 부산시는 이와 관련 행정, 정보 지원 등을 돕는다.

특히, 남부발전은 발전소 지역주민이 발전소를 견학한 국민을 대상으로 발전소를 홍보하는‘에너지 도슨트’ 직무를 새롭게 개발하여 금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정식 사장은 “부산지역과 발전소 주변지역의 고령화 비율이 높음에 따라 지역노인의 일자리 문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남부발전은 고유업무와 관련된 노인 적합직무를 개발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9월17일부터 21일까지 중부발전 인재기술개발원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공동으로 사내외 신중년(5060세대)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신재생에너지3020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2018년 제1기 신중년 일자리 창출 태양광발전 창업교육'을 시행했다.

제1기 교육생은 수료 후 1년간 중부발전에 의한 창업지원을 받게 되며 창업성공 시 소정의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약 5개 이상의 태양광사업자 배출 및 매출 1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일자리 창출 및 신재생에너지3020정책에 부응하고 중부발전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역량을 활용하여 매년 태양광발전 창업교육을 통해 향후 3년간 태양광 사업자 30개 이상을 배출할 계획이며, 혁신형 창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관련 제도개선 및 창업기업 투자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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