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택 원장, 시화호 해상태양광 현장간담회 실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임춘택 원장은 재생에너지 보급의 핵심인 해상태양광 기술 점검을 위해 9월5일 시화호 해상태양광 설치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수자원공사, 스코트라, LS산전 등 관련 주요 기업이 참여, 해상태양광이 파도와 부식에 대응하여 갖춰야 할 기술수준과 경제성 등에 대한 폭넓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에기평은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20%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수상?해상태양광에 주목,‘수상태양광 발전시스템 핵심기술개발’등 4개 과제에 총 146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개발된 수상태양광 핵심기술을 우리나라의 해상 환경에 적용하는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임춘택 원장은 "우리나라는 방조제와 섬 덕분에 비교적 덜 가혹한 해상환경을 갖고 있어 해상태양광이 재생에너지 보급의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며 "태풍 등 빈번한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제작 및 유지관리 등 기술적인 극복과제가 많은 것이 현실로 이를 위해 에기평은 필요한 기술이 적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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