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타르에 신재생에너지 기술 융합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몽골 울란바타르시 날라흐구에서 열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정재학 KIAT 국제협력단장(왼쪽 다섯 번째), 정재남 주몽골 한국대사(여섯번째), 아마르사이칸 울란바타르 시의회장(일곱번째)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몽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률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한-몽골 간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시작으로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의 중앙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2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날라흐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몽골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지원’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하수처리장, 매립지, 광해오염지역 등 사람들이 기피하는 시설 또는 공간을 복구하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모델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국측 인사로 정재학 KIAT 국제협력단장, 정재남 주몽골 한국대사관 대사, 고명석 한국남부발전 본부장, 이지현삼원밀레니어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몽골측 인사로는 아마르사이큰 울란바타르시의회 의장, 쩨렌쩨데브 국립신재생에너지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