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매뉴팩처링 세상’ 주제로 KINTEX서 4일간 열려

‘디지털 매뉴팩처링’이란 주제로 9월 11일부터 14일 까지 4일간 일산 KITEX에서 개최되는 ‘2018 KOFAS’가 11일 오전 개막된 가운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국회 홍일표 산자중기위원장, 홍의락 의원, 김규환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국장 등 주요인사들 인아텍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한 ‘2018 KOFAS’가 디지털 매뉴팩처링이란 주제로 11일 화려하게 개막됐다.

11일부터 14일 까지 4일간 일산 KITEX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기 및 솔루션을 비롯해 △자동화기기 핵심기술인 모션컨트롤 △각종 센서 및 제어·측정기기 △3D 프린터 등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되며, 독일, 대만, 미국, 중국 등 15개국, 250개사가 참가해 2,200개에 달하는 품목을 선보인다.

기산진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국내외 실수요자를 포함한 2만 5,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5억 8,000만 달러 규모의 구매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디지털 매뉴팩처링(Digital Manufacturing)이란 주제로 디지털화, 자율화, 지능화를 향해 융합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외 자동화산업의 발전상과 기계산업의 미래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팩토리 오토메이션 등 분야별 8개 전문전시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포상식 및 개막식 △해외 벤더등록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설계제조 솔루션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기산진은 전시 개막에 앞서 주요 참가업체를 소개하는 온라인 프리뷰 사이트(http://kofasse2018.daaraexpo.com/2018_kofass)를 운영해 전시업체에게는 홍보효과를, 관람객에게는 효율적인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기산진 관계자는 “지난 1985년 개최 이래 올해 18회째를 맞은 KOFAS는 국내 최대의 자동화산업 전시회로 성장해왔으며, 첨단 미래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업계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연결의 장(Connectivity Platform)’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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