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 전략연구소 김윤성 책임연구원 초청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남북경협 테스크포스팀은 8월 22일 '남북 재생에너지 협력과 실현가능성’을 주제로 내부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김윤성 책임연구원은 북한의 에너지 현황 및 재생에너지의 보급상황을 설명하며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협력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정치적 불확실성과 북한 특유의 리스크를 고려하여 단계적 접근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서도 개발 협력 차원의 접근이 실효적일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발제 후 협회 관계자들은 북측의 상황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로드맵 구축, 제도 개선, 재원조달 방안, 계통 대응, 사업모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협회는 월 1회 정례 세미나를 열어, 태양광 분야를 중심으로 남북 경제·에너지 협력을 위한 전문가들의 식견과 협회 회원사들의 의견을 모아나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송영길 의원 초청 세미나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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