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개·폐회식 사회 진행, 라디오 광고 등 활동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방송인 안현모를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총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표원은 전직 앵커․기자이자 프리랜서 통역가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안 씨의 글로벌한 이미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제표준화기구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안 씨는 “우리나라 표준화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될 국제적인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0월에 개최될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총회는 2004년 서울에서 열린 제68차 총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개최하는 총회로, 85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2004년 총회 참가규모인 55개국 978명에 비해 세 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지난 14년 동안 우리 전기전자 산업의 국제 위상이 그 만큼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번 총회 기간을 전후로 100여개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기술위원회 회의가 함께 개최돼, 아시아 최대이자 역대 3번째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총회는 우리나라가 국제표준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를 만들어 갈 안현모 홍보대사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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