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26조 6,223억원 △영업이익 6,582억원 △경상이익 9,582억원 △당기순이익 7,63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와 재고 축소를 위한 인센티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면서 올해 남은 기간 스포티지 상품성개선, 니로 EV, 신형 쏘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선보이고 RV 판매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