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발표와 ‘불사조기업의 5가지 명품 DNA’ 특강 등 열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명품창출CEO포럼에서 포럼회원 및 학계 주요 인사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한 명품창출CEO포럼이 지난 12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포럼회원 및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KSA 인재개발원 교육 안내, 회원사 명품창출사례 공유, 명품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강태선 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명품과 명품기업이 다시 정의되어야 할 때이며, 새로이 정의된 명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위하여 포럼의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제공함으로써 명품창출포럼이 회원사의 명품창출을 지원하는 강력한 조력자가 되도록 변화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숙명여대 서용구 교수가 ‘불사조기업의 5가지 명품 DNA’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용구 교수의 강의는 불황의 원인과 뉴노멀 패러다임, 불사조 기업 이라는 3가지 세부주제로 진행됐다.

서 교수는 특강을 통해 ‘장기불황에도 지속성장하는 불사조 기업이 되려면 고객 친화적 영업력, 전문성, 직원 결속력, 사회적 친화력, 역발상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이해 및 실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전문성, 높은 수준의 직원 결속력, 사랑받고 신뢰받는 사회적 친화력, 실패를 용인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하는 역발상이 바로 불사로 향하는 답’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한국유통학회 회장, 한국상품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불사조기업’, ‘보이지 않는 기업 성장엔진’ 등 22권을 집필했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한편 표준협회 관계자는 “조찬, 강연의 기존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회원사에게 명품창출에 대한 효과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R&D, 전시회 등을 통해 대·중견·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 품질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참여형 인프라의 중심이 되어 국가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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