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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대여사업 신청기준 200kW로 하향에너지공단, 올해 1만8천가구 21.5MW 보급 계획
한화큐셀-나이스기술단 등 올해 6개 대여업체 선정
정해국 기자 | 승인 2018.05.12 15:55
   
▲ 10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도 태양광대여사업 협약식’에서 고재영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왼쪽 네번째)이 6개 대여사업자들과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싶어도 초기 자금이 없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반가정들에게 무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고 월 대여료를 받는 방식인 '태양광대여사업'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2030년까지 40만 가구 태양광 설비 대여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대여료상한액을 기존 4만5천원에서 4만원으로 인하하고 대상도 월평균 전력사용량 300kWh이상 가구에서 200kWh이상 가구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총 1만8000가구(21.5MW)에 대해 태양광대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테양광대여사업에 참여할 6개업체도 선정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4월10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경영상태 ▲사업운영능력 ▲A/S우수성·고객만족도 부문을 지난해보다 상향된 기준으로 평가하여 에너리스㈜, 인피니티에너지㈜, 태웅이엔에스㈜, ㈜한국나이스기술단, 한화큐셀코리아㈜, ㈜해줌 총 6개사를 올해 사업자로 선정했다.

태양광대여사업은 태양광 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소유주가 초기 설치비 부담 없이 대여사업자로부터 설비를 빌려 쓰고 대여료를 납부하는 제도다.

주택소유주는 최소 7년간 월 대여료 4만원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대여사업자는 대여료, 신재생에너지생산인증서(REP) 등으로 투자비용을 회수, 설비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민간 중심의 태양광설비 보급모델이다.

에너지공단 고재영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태양광대여사업은 민간이 주도하여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보다 많은 국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가가호호 재생에너지 시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기준이 완화된 월평균 전력사용량 200kWh 이상인 가구 중 태양광대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구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고객센터-공지사항(https://www.knrec.or.kr)을 통해 각 대여사업자별 대여조건 확인 후 대여사업자와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5월10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올해 선정된 태양광대여사업자와 '2018년도 태양광대여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정해국 기자  skenews@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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