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혁신 통해 표준 요구사항 충족함 공식적으로 인정 받아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 네 번째)이 강홍기 서진산업 대표이사에게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IATF 16949) 인증서를 수여한 뒤 서진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서진산업(주)에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IATF 16949)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진산업은 품질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개선활동을 통해 국내 자동차용 차체, 샤시, 데크·휠 제품공급을 책임지는 대표 기업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IATF 16949) 표준 요구사항을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서진산업의 IATF 16949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분야의 기술 트렌드에 발맞추어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제품품질의 지속적 개선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국제적인 수준의 프로세스와 관리기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진산업 강홍기 대표이사도 “서진산업은 경영이념에 나타나있는 품질제일을 지향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품질을 기본 원칙으로 정하고 노력해왔으며, 향후 품질경영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품질방침의 준수와 품질경영의 목적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ATF 16949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고도화된 고객지정요구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제조기업들의 모임인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에서 제정한 단체표준이다.

한국표준협회는 IATF 16949의 요구사항을 우리 기업에 접목하기 위한 공개교육과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품질경영,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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