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협력단,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함께 만들겠습니다” 다짐

강원랜드는 27일 강원랜드호텔 연회장에서 34개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가졌다. 산업재해 공동 예방을 위해 출범한 이번 협력단은 강원랜드 산업안전팀 및 14개 유관부서를 비롯해, 34개 협력사로 구성됐다.

협력단은 앞으로 사업장의 위험작업 및 유해환경 개선,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보건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할 계획이다.

협력단장을 맡은 강원랜드 소병기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안전보건 관리의 선진화를 통해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한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부여 받았다. 이어 2017년에는 안전보건 관련 체계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장에 수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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