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부문별 참가작 공모 후 21개 팀 선정·포상

중소벤처기업부가 SK테크엑스와 공동으로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8(Smarteen App+ Challenge 2018)’을 개최하기로 하고 5월 8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고교생 대상 앱 개발 경진대회로 생활정보 부문, 엔터테인 부문 및 미래산업 부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작을 공모하며 특히 올해는 미래산업 부문에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부분을 추가, 고교생들이 4차산업 핵심 미래기술을 직접 개발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회 참가자에 대해서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독창성, 시장성, 기술구현 가능성 등에서 뛰어난 45개 팀을 6월 중 선발하고 전문가들이 멘토링, 전문개발 교육을 제공한 후 9월 중 결선을 통해 최종 21개 수상팀을 선정해 포상하게 된다.

21개 수상팀에게는 총 5,250만원의 상금과 1주일 간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 3개팀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마트 창작터’의 시장검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상팀에 대해서는 벤처창업페스티벌, 앱쇼코리아 등 전시참가 지원 및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모바일 앱 상에 직접 구현해봄으로써 4차산업의 핵심인력이 되고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 고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으로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5월 8일까지 T아카데미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와 온라인으로 문의하면 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