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전문직 충분히 승부 걸만" 자신감 주고자 시행
청년층 실업 및 취업난 극복에 도움 주기 위한 일환

▲ 서부발전 국가품질명장과 함께하는‘2018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이 4월18일 태안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청년층 일자리 창출이 화두인 가운데 한국서부발전이 자사가 보유한 국가품질명장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결연식을 맺는 등 사회적으로 특성화고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한전이 운영하는 수도마이스터교와 명장 결연식을 맺고 자사 명장들이 정기적으로 학생들에게 강의한 적은 있지만 발전사가 마이스타교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국가품질명장과 함께하는 ‘2018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을 4월18일 태안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4월10일 천안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3일 충남인터넷고등학교, 16일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와도 결연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5월초에는 수원 하이텍고등학교와도 결연식을 맺을 예정이다.

‘꿈너머꿈 진로멘토링’은 지난 2015년부터 서부발전 품질명장들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기술전수와 산업현장 탐방 등 실질적인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결연식 행사는 멘토링 참가학생 160명과 서부발전 국가품질명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각 학교별로 마련됐다.

이날 태안여고에서 개최된 결연식은 윤기경 서부발전 품질명장의 축사, 멘토 소개, 서약식, 멘토-멘티 매칭, 품질명장 릴레이 특강, 멘토링 계획수립 및 비전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우리 서부발전 국가품질명장들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살아있는 전문지식 전달로 지역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밖에도 ‘위피 드림북 희망나눔’이라는 지역아동센타 교육환경개선사업, 태안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위피스쿨 클래스’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8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교육나눔공헌 부문 대상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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