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누계 신설법인은 1만 7,521개로 나타나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월 신설법인은 7,480개로 명절연휴에 따라 법인등록일수가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1~2월 누계 신설법인은 1만 7,521개로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2월 신설법인 중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업, 제조업, 건설업, 부동산업 등의 순으로 설립된 가운데 사업시설관리·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은 전년동월대비 법인 설립이 감소했다. 다만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의 경우 2017년의 강세를 이어가며 전년동월대비 281개 증가했다.

대표자 연령별 비중으로는 40대, 50대, 30대의 순으로 설립됐고 여성이 설립한 법인은 1,874개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월대비 0.1%p 증가했다.

1~2월 누계 신설법인 중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제조업, 건설업의 순으로 설립됐으며, 전년동기대비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 26.9%, 전남 25%, 광주 16.7% 등 전년동기대비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설법인이 증가했으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설법인은 1만 387개로 전체대비 비중은 전년 동기보다 0.2%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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