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울시가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미래 산업혁명은 새로운 에너지 체계와 정보화 기술의 접목을 통해 발현된다는 제레미 리프킨의 지적처럼 신재생에너지는 햇빛, 물,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하여 이용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시대로의 전환으로 귀착될 것이다.

IoT를 결합한 신재생 친환경 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물/농촌/주택/생태/정보통신/도시농업 등의 태양광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사업과 융복합 신재생에너지기업이 활성화 될 것이다.

앞으로 태양광사업 수익율의 핵심은 REC(신재생에너지 인증서) 지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도심부지 확보와 다양한 공공기간을 포함한 주요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한 사업추진 등일 것이다.

최근 SH공사 시범사업에서 보이듯 수익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다수의 도심 발전소 부지 확보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지구 자원은 유한하므로 에너지제로와 스마트가치를 포함한 공유경제의 원리로 함께 같이 살자는 프로슈머(소비자의 생산유통 참여) 시대가 우리사회에도 곧 도래하게 될 조짐이다.

태양광발전소의 가정의 이익과 같이 마을마다 협동조합으로 주민이 원하면 덴마크처럼 마을마다 에너지사업을 하여 주민에게 수익을 주고 남는 전기는 이웃 나라나 산업에 이용한다. 따라서 마을에 이윤이 생겨 재생에너지 사업이 활성화 되고 삶의 행복지수가 따라서 높아지는 복지국가의 모체가 이번 서울시 발표와 같은 2022 태양의 도시 플랜이라 할 것이다. 

독일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10년 동안 약 1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2001년부터 15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45%로 끌어 올렸다. 그러나 한국은 1.5%에 불과하다. 삶의 패턴이 변화하듯 재생에너지 확산 사업은 정체된 한국경제의 출구를 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숨어있는 에너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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