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관련 기술

▲ 한전KPS 김순익 기술기획처장(왼쪽 세번째)와 (주)인페이스 정주택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기술이전 계약 체결 후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전플랜트 토털 서비스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직무대행 맹동열)는 2월20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에 위치한 본사 혁신홀에서 한전KPS 김순익 기술기획처장과 (주)인페이스 정주택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KPS는 자사가 보유한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관련 기술을 중소기업인 (주)인페이스(사장 정주택)에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관련 기술은 수직 수차의 축정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동화 기술로 정비 작업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지난 2013년부터 한전KPS가 약 3년에 걸쳐 개발하여 국내 특허 3건을 취득한 바 있다.

계약 체결에 앞서 한전KPS 김순익 기술기획처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한전KPS가 보유한 우수 기술과 중소기업의 제조능력이 결합된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인페이스 정주택 사장은 “한전KPS에서 제공하는 축정렬 시스템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양수 발전이 많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개발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에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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