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증대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

▲ 서부발전 한광춘 기후환경팀장(오른쪽)이 농림부 창조농식품정책과 박순연 과장으로부터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농림식품축산부가 12월13일 대전 션샤인호텔에서 개최한 '2017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광춘 기후환경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기업과 농가가 함께 협력하는 온실가스감축 상생모델을 개발, 서부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저탄소기술과 자본을 농가에 지원하여 농가의 저탄소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부발전은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하여 확보, 상호 윈윈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2016년도부터 시행된 지원 사업은 2016년 충남지역 2개 농가에서 2017년 40개 농가, 지원금 4억1천만 원으로 크게 확대되었으며 최근 타 발전회사에서 경남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벤치마킹 사업을 시행하는 등 서부발전의 농가 온실가스 감축사업모델이 타 지역으로 확대 전파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은 “이번 상생모델이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계속해서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타 기관에도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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