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6개 우수아파트 시상, LED조명 교체

▲ 서울 노원구 그랑빌 아파트에서 개최된 '2017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시상식'에서 에너지공단 김인택 수요관리이사(왼쪽)가 에너지절약 최우수 아파트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

2017년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에 노원 그랑빌 아파트를 비롯한 6개 우수아파트가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펼치는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지원사업은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중 에너지절약 활동이 우수한 단지를 선발하여 공용부문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33개 아파트 단지가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에너지절약 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단지별 여름철 전기에너지 절감실적과 주민들의 에너지절약 활동내용을 평가하여 최우수 아파트 1개, 우수아파트 5개 등 총 6개 아파트 단지를 선발했으며 최우수 아파트로 선발된 아파트는 공단 이사장 표창과 함께 고효율 조명 교체를 지원받았다.
 
특히 노원 그랑빌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등 자발적인 노력을 경주한 결과, 최우수아파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공단 김인택 수요관리이사는 “올 한 해 동안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에 힘써 주신 아파트 입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입상한 아파트의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전파하여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을 위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날 시상식 종료 후 노인정 내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세탁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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