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력공사 관계자 중부발전 방문 일성
중부발전과 에너지 사업 관련 상호협력 논의

▲ Thierry KNOCKAERT(왼쪽 5번째), 이윤덕 서울건설본부장(왼쪽 3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서울건설본부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장성익 사장직무대행)이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건설하고 있는 지하발전소 건설현장에 프랑스 전력공사(EDF)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11월27일 서울 마포구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프랑스 전력공사(EDF)는 1946년 설립된 프랑스 전력회사로 세계최대 전력생산업체 가운데 하나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마포구에 있던 구 당인리발전소가 지난해 수명을 다함에 따라 발전소 건물은 문화공간으로 리빌딩하고 발전소 지하에 대용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중부발전의 발전소 건설기술 벤치마킹과 향후 두 회사 간 에너지 사업관련 업무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Mr.Thierry KNOCKAERT 프랑스 전력공사 부사장 및 방문단에게 중부발전의 국내외 사업영역에 대한 소개와 신정부 탈석탄 정책하에서 화력발전소 운영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중부발전과 EDF간 상호협력 가능범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Mr.Thierry KNOCKAERT 부사장과 에너지분석가로 구성된 방문단은 서울복합 지하 발전소 건설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건설 현황과 서울시내 발전소 재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세계 최초 도심 지하발전소 건설에 대한 이해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Mr. Thierry KNOCKAERT 부사장은 “건설중인 지하발전소가 영국의 테이트 모던과 같은 시민들의 문화공간 역할과 서울시 전력공급의 핵심적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서울의 랜드 마크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이번 프랑스 전력공사(EDF) 방문단의 서울건설본부 방문을 기회로 향후 두 회사 간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양사가 윈-윈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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