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일자리 나눔터 1호점’11월27일 개소식 가져
어르신 10여명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계기

▲ 11월 27일 희망 일자리 나눔터 1호점 ‘제주 시니어클럽 살레’ 오픈 테이프커팅이 열리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장성익 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 원희룡 제주도지사, 황영애 제주시니어클럽관장)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1월27일 제주 시니어클럽 살레(제주시 아연로 216-9)에서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희망 일자리 나눔터 1호점’을 오픈했다.

제주가스화력을 운영중인 중부발전은 이날 행사로 발전공기업의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십분 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황영애 제주시니어클럽관장 등 제주지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에 5억원을 후원했다. 희망 일자리 나눔터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노년 계층의 경제적 빈곤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전 공기업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이날 오픈한 희망 일자리 나눔터 1호점 ‘제주 시니어클럽 살레’는 제주의 전통음식을 판매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주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며 지역 어르신 1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중부발전 장성익 사장 직무대행은 개소식에서 “이번 희망 일자리 나눔터 1호점을 시작으로 중부발전은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실질적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사회적 사명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은 “중부발전이 노인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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