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째… 안전한국 실현 향한 국민 실천의지 도모
정부 훈포장 시상, 은탑산업훈장 티케이케미칼 최일영 전무

▲ 2017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한국 실현을 향한 국민적 실천의지를 모으는‘2017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시상식이 11월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성수)가 주관한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은 지난 1995년 첫 무대를 마련한 후 올해로 스무 번째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위원장과 조배숙 의원을 비롯,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 내일신문 장명국 사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유상봉 회장 등 정부와 국회, 언론, 산업계 주요 인사 500여 명이 함께 헸다.

올해 유공자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은 (주)티케이케미칼 최일영 전무가 수상했으며 대한전선(주) 김윤수 전무와 한국수력원자력 이재동 처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한 대통령표창에는 인천도시공사 유재진 차장과 충남대 이병흥 공업주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송종규 처장, (주)세환 오윤환 사장이 개인부문 수상자로, (주)서브원이 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모두 44점의 정부 훈포장과 표창이 주어졌다.

김성수 전기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부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고 환경과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며 에너지자원의 안전관리체계도 새 전환의 계기를 맞고 있다"며 “실시간 원격감시 시스템과 같은 ICT 기반의 전기안전 플랫폼 구축사업이 국가 안전관리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할 좋은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 시상과 함께 전북현대축구단 이동국 선수와 원로 만화가 이정문 화백 등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과 전기안전 홍보물 상영, 샌드팝페라와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 밖에서는 전기설비 계측장비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는 홍보 부스와 전기안전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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