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사업화 지원제도 소개
기술발명가와 수요기업 간 1:1 매칭 상담회 추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곽병성 원장)은 11월 2일 서울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우수 에너지 기술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2017 에너지 환경 TECH FAIR’를 개최했다.

‘2017 에너지 환경 TECH FAIR’는 연구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확산하기 위한 기술이전 설명·상담회로 2013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작년에 개최된 행사에서는 우수기술 8건 중 '초박형 실리콘 태양전지 제조 기술' '수처리 및 에너지 변환용 저가 내구성 초박형 이온 교환막 제조 기술' 등 3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가운데 'SiOx 소재 제조 기술'이 이번 행사에서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원이 선정한 2017년도 실증화 사례 에너지기술 2선과 사업화 유망 에너지기술 8선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애로기술 상담이 동시에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산업계에 확산돼 사업화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기반으로 연구원과 기업, 기업과 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중소기업 R&D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기술연구원과 인도네시아 산림재단 간의 친환경에너지기술 확산을 위한 MOU 체결식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사업화센터 간의 해외기술사업화를 위한 성과확산 협력 MOU 체결식이 각각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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