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향한 따뜻한 손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9월 25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영광매일시장에서 “노사합동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영광군청에서 '어려운 이웃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양창호 본부장과 김석봉 노조위원장 등 한빛본부 직원 70여명은 영광매일시장을 방문하여 1600만원 상당의 명절물품을 구매하고 관내 2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명절마다 시행하는 장보기 행사는 직원들이 매달 기부한 러브펀드로 재원을 마련한다.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1석3조의 뜻깊은 행사다.

양창호 본부장은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시행했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빛본부 노사는 영광군청을 방문하여 생필품 350세트를 전달했다. 영광에서 생산된 쌀(10kg)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물품은 관내 11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한빛원전 사회봉사대는 명절을 전후로 복지시설, 자매마을, 결연어르신을 방문해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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