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등에 쌀, 고기 등 900만원 지원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9월 26일(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노사 합동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기 위해 태안의 전통시장인 서부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내수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판매촉진과 온누리상품권 이용확대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노사가 하나가 돼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정영철 사장 직무대행, 박대성 상임감사위원과 유승재 서부발전노조위원장 등 서부발전 임직원 50여명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서 쌀, 고기, 과일 등 약 9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구입한 물품을 곧바로 태안군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 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어린이샘터, 인근 군부대 등에 전달했다.

서부발전 정영철 사장 직무대행은 “매년 명절뿐만 아니라 자주 서부시장을 찾는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장보기를 통해 지역의 전통시장을 살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부발전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주 21일(목)에는 본사 직원 40여명을 비롯해 태안군청,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태안군 시각장애인협회 등 여러 단체 직원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결과, 지난 25일에는 ‘2017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충남도지사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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