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폐막 맞춰 국제박람회기구(BIE) 주관 ‘2017 아스타나엑스포 어워즈’ 시상

KOTRA(사장 김재홍)는 아스타나엑스포 폐막에 맞춰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th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주관 ‘2017 아스타나 엑스포 어워즈’에서 전시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스타나엑스포는 현지시간 10일 9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관 폐막행사에 모인 현지 인파 모습.


KOTRA(사장 김재홍)는 아스타나엑스포 폐막에 맞춰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th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주관 ‘2017 아스타나 엑스포 어워즈’에서 전시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스타나엑스포는 현지시간 10일 이태식 KOTRA 부사장 등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93명이 마지막 관람을 함으로써 93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017 아스타나 엑스포 어워즈는 아스타나 엑스포 참가국을 대상으로 ‘전시 디자인’, ‘엑스포 테마 해석’의 두 부문으로 나눠 심사단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한국관은 이번 수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한국관은 ‘미래 에너지로 여는 스마트 라이프(Future Energy, Smart Life)’라는 주제 아래 한국의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술이 만들어갈 미래의 모습을 라이브 드로잉, 복합 퍼포먼스 쇼, AR(증강현실) 등을 활용해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0분에 걸쳐 1존부터 3존까지 구성된 기술 전시는 모든 회차에 매진 사례를 이루며 55만 관람객을 유치, 엑스포 최고의 인기관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이태식 KOTRA 부사장은 “한국관이 준비한 전시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박람회기구 어워즈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아스타나엑스포 한국관의 성과들이 앞으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지역과의 신재생에너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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