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7일 한밭체육관서 2.7g 작은 공으로 펼치는 소통과 화합의 랠리 펼쳐


대전 지역 대표 생활체육 탁구대회로서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장배 어머니탁구대회’가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돕기 위해 ‘제12회 어머니탁구대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공동 후원)를 9월 6~7일 이틀간 대전 한밭체육관과 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9월 6일 오전 한밭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예선과 본선 경기를 실시하며 이튿날인 7일에는 연구원 내 탁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종목별 준·결승 경기를 펼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역 주민들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원자력 연구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2006년부터 어머니 탁구대회를 개최해 왔다.

첫 대회에 194명 참가를 시작으로 2007년 317명, 2008년 415명 등 그 규모가 매해 커져, 올해 대회에는 87개팀 56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대전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어머니로 선수로 등록한 적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탁구 동호인들이다.

하재주 원장은 “2.7g의 작은 공으로 하나로 모인 우리의 열정이 연구원과 대전시민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과 연구 안전 신뢰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밝혔다.

참가자들은 단식, 복식 각각 1~6부와 새롬부 등 7개부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부별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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