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자문위원 19710명 위촉...평화 기반 구축활동 본격적 시작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사무처장 황인성)가 지난 9월 1일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통일 의지가 분명하고 통일활동을 선도할 국내와 해외의 대표급 인사 19,710명을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 18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김덕룡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25명과 분과위원장 등 운영위원 50명, 상임위원 500명, 그리고 228명의 국내 지역협의회장과 43명의 해외 협의회장을 임명했다.

제18기 조직 구성 및 운영체계를 구축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18기 출범을 알리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출범식을 국내와 해외 지역협의회별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일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회장 최종석)에서는 오는 9월 14일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며, 전남지역회의에서는 지역회의출범식(전남도청, 9.22)과 더불어 10.4 정상선언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국내 지역회의와 지역협의회, 해외 협의회에서 출범식과 출범회의를 모두 개최하고 난 후에는 국내 전 자문위원과 해외 간부 자문위원이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10월 말경에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는 제18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라는 활동전략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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