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주관...유관기관 및 부서장 대상 맞춤형으로 실시

- 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한 안전도시 기본계획수립 용역도 착수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난 29일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광주전남연구원이 주최해 분야별 전문가 안전업무를 관장하는 유관기관 및 부서장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초 강인규 나주시장이 2017년 시정운영 7대 기조 중 최우선 역점시책인 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에 대해 사고 유형별 발생 현황과 원인을 조사 분석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감소방안을 도출해 유관기관들이 상호 보완적으로 안전개선 대책을 적극 발굴, 안전업무 행정에 접목해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컨설팅은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도시기반연구실장의 나주시 지역안전지수 현황 및 문제점 분석결과 설명과 나주시청 안전총괄과장(이재식)의 나주시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추진현황 설명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지역 여건에 맞는 컨설팅을 받는 순서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나주시는 지난 5월에 나주 안전도시 만들기 TF팀을 부시장(조재윤)을 단장으로 시와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나주교육지원청 등 4개 유관기관 안전분야 부서장 37명으로 구성해 현재 책임감을 갖고 내실있게 운영 중이다.

또한 나주시는 지난 8월 8일에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기본계획수립용역에 대한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과업을 착수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주 건설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안전도시 인증 확득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천여 나주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임직원,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합심해 안전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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