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신한승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한국국제생명과학회 부회장으로 취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7월부터 2년이다.

신 교수는 다양한 식품안전 및 독성학 분야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SCI 국제학술지에 10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연구의 독창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2013년 황파FSB학술상과 2016년 한국독성학회 우수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식품안전성과 독성학분야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아 2017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부포상인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국제생명과학회(ILSI Korea)는 산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 그룹이 생명공학, 식품안전, 건강, 영양, 바이오신기술 등에 대한 이슈 및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과학적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인류의 건강 증진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비영리 국제 과학 기구이다.

현재 전 세계 16개 지부와 연구 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 및 지역 간의 과학적 지식 격차 해소 및 기준 조화 촉진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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