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8월 완공 센터 방문 직접해 현장 관계자 등 노고 위로


- 원도심 도시재생, 문화예술활동 등 중추역할 기대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1일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나주 나빌레라 문화센터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센터 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나주 나빌레라 문화센터는 원도심 문화예술분야의 새로운 거점으로써 중추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구)나주잠사공장을 활용한 가칭)나주나비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5년 1월부터 국비와 시비 각각 24억 5천만 원을 비롯, 사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도시관광활성화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구)나주잠사공장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이달 준공을 마치고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명칭공모를 통해 ‘나주 나빌레라 문화센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정, 지역 문화예술인, 근로자,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사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건물은 철거 후 개축하는 방식으로 조성된 나주 나빌레라 문화센터는 부지면적 5,117㎡, 연면적 2,187㎡로 전시실부터 공연장, 음악연습실, 작업실 등 다양한 용도의 건물 6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 나빌레라 문화센터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창조 및 원도심 도시재생의 중추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관까지 남은 시일동안 지역민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검토하고 이용자 안전에 필요한 시설을 꼼꼼히 보완해야한다”고 당부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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