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 변 11곳, 세심행정 시민들 호평 잇따라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폭염 대비 주요 도로변 횡단보도 앞 등 11곳에 그늘막 쉼터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주요 도로변 횡단보도 앞 18곳에 간이식 천막 형태의 그늘막 쉼터를 설치, 시민들로부터 세심행정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잇따른 호평과 더불어 추가 설치를 요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지난 달 27일, 동신대학교, 영산포노인복지회관, 혁신도시 내 한전 앞 사거리 등 총 11곳에 그늘막 쉼터를 추가했고, 이로써 시민의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공간으로 총 29곳의 그늘막 쉼터를 확보했다.

강인규 시장은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 시민들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에 설치했던 그늘막 쉼터가 이처럼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줄은 몰랐다”면서, “내년에는 충분한 사업비를 확보해 그늘막 쉼터를 반 영구적 시설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체감시책을 지속 발굴해 감동행정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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