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각 1팀,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상 수상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7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대회)’에서 초중고 각 1팀씩 3개 팀이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상(위원장상) 수상 영예를 안은 가운데 지난 7월 23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위원장상 수상팀은 △초등부 ‘무두리 아해’팀 △중등부 ‘학ZZANG’팀 △고등부 ‘금상받!조!’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전국에서 총 913팀  5478명이 대회를 신청했으며 시도별 예선 대회를 통과한 100개 팀이 지난 7월 21~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3일 동안 △‘기묘하고 특별한 미니시리즈’라는 문제에 관해 창작 공연을 통한 표현 과제, △‘택배왔어요’, ‘계단 게이트 볼’, ‘공중레 일 타고 이동하기’ 등 과학 원리를 이용해 독창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 과제, △대회 현장에서 제시하는 문제에 관해 순발력을 평가하는 즉석 과제를 통해 창의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학생 5~7명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력과 도전 정신,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 창의적 리더십을 계발하는 대회로 올해 17회째이다.

한편 올해는 ‘2017년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라는 이름 아래 ‘2017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와 ‘제30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 우수사례 전시관'이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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