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과학교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26번째 맞아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지난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상하초등학교와 백수초등학교, 백수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지도교사 연수를 받은 한빛본부 직원이 체험 학습을 도왔다.
이번 아톰공학교실은 물 위치에너지가 수차 운동에너지로 바뀌면서 발전기 전기에너지가 되는 수력 발전 원리를 익히며 원자력과 더불어 수력 또한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임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빛본부 직원 교사들과 함께 수력 발전 모형을 만들면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즐거운 수업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
이러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아톰공학교실은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26번째를 맞이했으며 딱딱한 이론 수업이 아닌 체험형 과학 교실이다.
하반기에도 3 개 초등학교에서 아톰공학교실이 시행될 예정이며 한빛본부는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심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