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품질 향상 지원 원전 안전 동반성장 도모

▲ 6월9일 서울 현정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품질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6월9일 서울 현정컨벤션센터에서 140여개 원자력산업 협력사 직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 직원들의 품질역량 향상과 한수원과 협력사간 소통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등록, 동반성장사업 안내, 원자력품질보증 및 검사 실무, 정부 규제검사 일반, 일반규격품 품질검증 및 품질보증서류 위변조 방지 관리 등이다. 

협력사 품질교육은 모든 원전산업계 임직원들의 품질에 대한 중요성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는데, 협력사의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 호응도가 높다.

올해는 6월14일 창원 두산중공업 Learning Center에서 80여개 협력사 180여명에 대한 교육과 9월 대전 중앙연구원 교육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한편, 한수원은 50여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전문가 멘토링도 시행 중이다. 품질 멘토링은 신규 업체에 품질요건 충족 및 납품시스템 등록 방법을 지원하고, 기존 등록업체에는 품질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품질기술자문 역할을 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정부 3.0 정책에 따라 원자력 업계와의 협력과 소통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대상 품질교육 및 멘토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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