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모 4대1 경쟁 치열해

지난 달 말로 마감된 한국전력 에너지스타트업 육성사업의 2차 공모에 4대1의 지원경쟁률을 보여 국내 에너지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도를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에 따르면 한국전력 에너지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국내의 유망 에너지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서 한국전력과 중소기업청이 함께 기획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주관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분야 창업지원사업이다.

사업의 주요지원내용은 사업화지원금 (최대 2년간 2억원), 입주공간지원, 한전특허활용지원, 실험 장비활용 등의 관련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핵심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흥회는 지난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차 공모를 진행했다.

진흥회는 올해 초에 1차 모집을 통해서 18개사를 선정하여 지난 3월에 한국전력공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에너지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진흥회는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될 40여개사를 포함해 올해 60개사의 에너지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여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장세창 진흥회 회장은 “한전 에너지스타트업 육성사업에 대한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진흥회는 국내 에너지 스타트업이 강소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