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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대표 구자균 회장)은 29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기회-분산형 에너지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최근 원전 및 화석연료의 감축이라는 에너지 정책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분산형 에너지 자원의 오늘과 미래를 조명해 보는 것은 시의적절 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이번 세미나 제1부에서는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분산자원의 기술 및 산업을 조망하고 그 중 최근 떠오르는 분산형 에너지 분야(태양광, 마이크로그리
에너지신산업 세미나
이동운
2017.08.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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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 비중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이자 2025년까지 원자력 비중을 75%에서 50%로 낮추는 법을 통과시킨 프랑스에서 원전 운영 비용 상승으로 인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전기요금이 44.6% 인상됐다는 주장이 있다.프랑스의 kWh당 가정용 전기요금은 2008년 12.1 유로센트(Eurocent)에서 2015년 16.2 유로센트로 인상됐다. 유럽의 에너지·환경 컨설팅 회사 ECOFYS와 유럽 대표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Fraunhofer)에서 EU의 행정부 격인 EC(European Commission, 유럽연합
해외에너지
최용미
2017.08.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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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상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멕시코 석유가스 산업을 해외자본에 개방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1937년 석유가스 산업을 국유화한 이후 76년만의 일이다. 의회에서 승인된 이 법안은 니에토(Enrique Pena Nieto) 대통령에게 이송돼 곧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페나 니에토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우리는 멕시코 국민을 위해 미래로 향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하면서, “에너지 자원을 보다 잘, 보다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니에토 대통령은 지난 2012년 7월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페
해외에너지
이문배 편집위원
2014.08.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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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에너지회사들은 전 세계 석유탐사 및 생산 활동, 특히 첨단의 엔지니어링과 매장지 관리가 필요한 프로젝트를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서방 에너지회사들은 향후 10년간 중국회사들과의 경쟁 확대에 직면하게 될 전망이다.현재 엑손, BP, 쉐브론, 쉘, 토탈, 스타트오일, ENI 같은 석유 메이저 회사들이 국제 석유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OECD 이외의 경쟁 상대로는 중국의 CNPC와 Sinopec,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 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를 꼽을 수 있다. 서방 기업들은 서비스 산업
해외에너지
이문배 편집위원
2014.08.0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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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EU)은 지난 7월29일 말레이시아 여객기(MH17) 격추사건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고강도의 대러시아 경제제재방안을 동시에 발표하였다. 이번 제재에는 금융과 에너지 및 무기분야를 포함하고 있는데,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는 석유부문 및 셰일자원 탐사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포함시켰다.EU의 고위 관계자들은 에너지부문 경제제재에 석유개발 및 탐사 관련 첨단 기술은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고, 가스부문 관련한 기술은 제외시켰다. EU의 이 같은 대러시아 제재 내용은 EU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경제제재로 인한 회원국
해외에너지
이문배 편집위원
2014.08.08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