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수소·디지털 산업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상호협력에 나선다.양 기관은 10일 서울 마포구 전자회관에서 ‘수소·디지털 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수소산업과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창출해 글로벌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수소 벨류체인(Value-Chain: 생산, 수송, 유통, 저장, 활용 분야) 고도화를 위한
[산경e뉴스] 기업 볍인세를 100% 감면해주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기업 법인세를 100%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새만금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6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입주 기업에 법인세, 소득세를 100% 감면하는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일종의 경제특구로 지난해 7월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됐다.그간 어려운 지역경제와 산업을 지탱해왔던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이 4일로 종료하고 기업 지원 제도가 소멸되는 상황에서 이를 대체할 제도를 마련했다는 측면에
[산경e뉴스] 전국 471개에 달하는 노후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입지 개선을 위해 도로 확장, 다리 추가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산업위 소속 구자근(국민의힘) 의원이 5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법은 국가가 신규 산업단지의 조성을 위해서 도로 등 기반시설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노후 산업단지는 유동인구 급증, 교통체증 심화 등으로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나 이에 대한 국비지원을 위한 법적
[산경e뉴스] 두산이 차세대 소재와 기술 확보를 통해 연성동박적층판(FCCL)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은 미국 고분자 소재 제조사 아이오닉 머티리얼즈와 ‘액정고분자(LCP, Liquid Crystal Polymer)를 적용한 고기능 첨단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CP는 액체 상태이면서 액정성을 나타내는 고분자로 전기전자, 통신 항공우주 분야 등에 사용되는 신소재다. 절연성과 치수 안정성(온도, 습도 등 조건 변화에도 본래의 원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성형가공이 용이하다. 내열성이
[산경e뉴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육상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DMI는 30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전기자동차팀(MIT EVT)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오토바이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양측이 개발할 수소오토바이는 MIT EVT에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오토바이에 DMI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 DM15를 적용한 것이다.DM15는 가볍고 높은 안전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모듈로 최대 1.5kW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소음이 적고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산경e뉴수] 두산밥캣이 ‘밥캣’ 브랜드로 북미 물류장비 시장을 정조준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두산밥캣은 지난 20~2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열린 물류 전시회 ‘ProMat(프로매트) 2023’에 참가했다.전시장에 자리한 9개 제품 중 5개는 ‘밥캣 지게차’로 전시장에는 ‘두산’과 ‘밥캣’ 두 로고가 나란히 걸렸다. 밥캣 브랜드가 건설이나 농업용 장비가 아닌 물류 장비 전시회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밥캣 지게차 데뷔의 배경에는 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 재정립이 있다. 두산밥캣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산경e뉴스] 국내 유일의 표준품질 전문기관인 한국표준협회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2023 윤리경영행동강령 준수 선서식'을 27일 삼성동 DT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강명수 회장과 임원진, 오승철 노조위원장 및 간부, 직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표준협회 윤리경영행동강령은 공직유관단체 구성원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부패방지법, 부정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내용이 반영된 다섯가지 행동수칙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명수 회장은 “청렴한 윤리경영 문화의
[산경e뉴스] 한국표준협회는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업체인 에이커트리에게 환경(ISO 14001)-안전보건(ISO 45001)-규범준수(ISO 37301) 경영시스템 인증을 수여하는 행사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에이커트리는 자산관리서비스, 임대차컨설팅, 리테일컨설팅, 매입매각컨설팅 등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경영을 선도하고자 환경-안전보건-규범준수의 경영방침을 수립, 리스크파악 및 평가를 수행하는 등 통합경영시스템을 적극 운영해왔다.이를 통해 국제표준화 기구
[산경e뉴스] 한국이 세계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입법 및 정책 등을 논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한무경 국회 산업위 국민의힘 간사(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위원)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는 스마트홈 표준연합(CSA) 정례회의(Alliance Member Meeting 2023–Seoul)를 위해 방한한 CSA 대표단과 “스마트 글로벌 표준 정책 간담회”를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이 세계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입법 및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무경 의원이 주최하고 CSA가
[산경e뉴스] 윤석열 정부가 미중 패권싸움으로 촉발되고 있는 국가 안보 자산 확보 차원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술력 확보에 550조원을 투입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난해 러-우 전쟁 발발로 국제 에너지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세계는 에너지안보 문제로 치열한 무역전쟁을 벌였다. 반도체, 전자제품, 자동차 등 치고 올라오는 중국을 견제하기 시작한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안을 발표하며 우방국도 더 이상 자국의 이익 앞에서는 보호하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첨단산업을 둘러싼 치열한 글로벌 각축전 속에서 한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산경e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반도체 분야에 300조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반도체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환영의 입장을 발표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투자 세액공제 개정안도 조속히 통과되도록 당부했다. 반도체산업협회는 15일 정부가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육성방안'에 동감하고 적극 환영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반도체산업협회는 최근 인공지능, 친환경차,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첨단산업의 반도체 의존도는 날로 심화되고
[산경e뉴스] LS ELECTRIC(일렉트릭)이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스마트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에 동시 참가해 전략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고 독보적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LS일렉트릭은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과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리는 ‘도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의 모든 것'을 테마로 ▲SST(솔리드스테이트 변압기) 기반 전기차 충전플랫폼을 최고 공개 ▲차세대
[산경e뉴스] 한국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된 딸기를 사우디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코트라(KOTRA)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 한국 스마트팜 기업 컨소시엄이 1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현지 기업과 한국 딸기 연중 재배를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 기업 컨소시엄은 ㈜포미트, 농심, 아그로솔루션코리아, 엠에스 등 스마트팜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다. 한국 컨소시엄은 사우디 시장에서 스마트팜 수요에 주목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지 진출을 추진해왔다.사우디 그린하우스 기업은 1987년 설립된 사우디
[산경e뉴스] 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0일 산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수출더하기 신흥시장 진출 확대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 주재 상무관과 코트라가 연사로 참여해 사우디, UAE 중심의 중동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멕시코 시장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기업 100여 개사가 사전에 참가신청을 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 역대 최고 수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여건이 어려
[산경e뉴스] 반도체 학계는 지난 1월 정부가 발의한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의 세액공제율 개정’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대한전자공학회·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반도체공학회 등 회원 333명은 8일 성명서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정책위원실을 방문해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계류된 반도체특별법 개정안은 반도체 시설투자 시 중소기업 6%에서 25%,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8%에서 15%로 대폭 상향하는 내용을 담았다. 올해 투자 증가분에 대한 10% 추가 세
[산경e뉴스]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새로 시작된 12개 공공기관의 미활용 기술 기술나눔 결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가장 많은 성과를 보였다. 한수원은 제공기술 65건, 이전기술 25건, 이전기업 24개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한국서부발전(제공기술 70건, 이전기술 15건, 이전기업 10개), 한국가스공사(제공기술 46건, 이전기술 9건, 이전기업 6개)가 뒤를 이었다. 에너지공기업이 중소중견기업 기술이전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산업통상자원부, 공
[산경e뉴스] 양자기술, 바이오디지털 후각, 메타버스 등 우리나라 첨단기술표준이 국제기구에서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미래 전기전자분야 표준화 방향 설정과 첨단기술 표준화 현황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세계 표준전문가 15개국 70여명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 모였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제176차 표준화관리이사회(SMB)를 3일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국표원은 부대행사로 개최한 첨단기술 주요 표준화
[산경e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산업기술국제협력에 1061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은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해외 기술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첨단기술 확보·해외시장 진출 등 국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74개 협력국과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061억원으로 ▲양자 공동펀딩형 연구 개발(R&D) 350억원 ▲다자 공동펀딩형 연구 개발(R&D) 253억원 ▲전략기술형 연구 개발(R&D) 407억원 등으로 구분하여 지
[산경e뉴스] “한국의 산업, 정부, 투자 기관 관계자들은 하노버 공작기계 박람회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 실현을 위한 정확한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독일 공작기계협회(VDW) 상임이사 빌프리트 쉐퍼 박사(Dr. Wilfried Schäfer)가 세계 최대의 생산 기술 박람회인 하노버 공작기계 박람회(EMO Hannover)를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하노버 공작기계 박람회(EMO Hannover)는 오는 9월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
[산경e뉴스] 성문표준 연구개발 성과관리·유통 전담기관인 한국표준협회가 국가R&D를 통해 창출된 표준 연구성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표준협회는 지난달 30일 ‘국가R&D 산업표준 성과관리시스템’(www.rndstandard.or.k)을 오픈하고 성과관리서비스를 시작했다.표준협회가 구축한 성과관리시스템은 국가R&D 연구성과인 표준 성과를 수집하고 수집된 연구성과가 산업에서 활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다.성과관리시스템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