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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사업을 함에 있어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통한 업무추진은 필수적이다. 과거 대형 공공사업시 지역주민과 갈등으로 사업을 추진하다 중단된 사례가 많이 있었다.특히, 자원이 부족하고 전력수요가 높은 국가일수록 대규모 발전단지를 통한 전력을 생산 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환경오염물질과 민원이 발생하게 된다.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력소비량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2007년 368.600GWh에서 2016년 497.000GWh로 지난 10년간 35%나 증가했고, 최대전력수요는 전력소비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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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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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산 원유 수출통제로 미러간 에너지전이 중국으로 확대됐고, 북한이 에너지전의 확산에 끼어든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이란원유 수입예외 8개국에 대한 ‘차단’을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하면서 이란은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예고했다.국제 해상 원유 수송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이 해협은 그간 이란의 자위책으로 언급됐으나 이번의 미국과의 충돌에서 강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러시아는 미국 액손모빌이 주도하던 사할린 천연가스 개발에 일본과 북한의 연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행정부의 이란핵협정 파기에 이은 제재 복원으로 중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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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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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 안전문제는 원전노후로 발생된 것 보다 엄밀히 보면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경각심으로 원전부품 위변조 문제를 직시하면서 국민적 자각과 관심에 의해 대두된 문제로 볼 수 있다.즉, 대형 원전사고가 발생된 해외사례와 비교할 때 국내는 사고의 전조로 염려되는 안전관리 미흡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짝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던 2013년도 산업부의 정책은 원전구매제도개선위원회였지만 화려한 위원들에 비해 뚜렷하게 개선된 정책이 나온 게 없다.역시 위원회는 원자력 품질시스템이나 구매입찰제도에 대해 실무경험이 있었던 위원이 전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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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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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차 성능상태점점제도(이하 성능제도)에 대한 논란이 많다. 중고차 성능제도는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중고차를 진단평가하고 동시에 품질보증하는 제도라 할 수 있다. 개인거래인 당사자 거래를 제외하고 사업체를 통하여 구입하는 사업자 거래의 경우 법정 품질보증으로 1개월, 2,000Km를 보증한다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중고차를 보증하는 유일한 제도라고 할 수 있고 지난 15년 이상을 중고차의 근간을 이루어 왔다. 중고차 판매 단체에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정책으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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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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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콜 청문회를 통하여 자발적 리콜 거부를 한 현대차 그룹에 강제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대상은 12개 차종, 24만대에 해당된다. 이미 17만대의 세타2엔진 결함도 리콜 중에 있어서 대상은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리콜은 안전장치에 문제가 있는 차량에 내려지는 의무사항인 만큼 자주 발생하면 그 만큼 소비자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된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받아준다고 해도 결국 소비자에게 시간적, 정신적 피해는 물론 결국 중고차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소비자가 부담하는 격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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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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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후보가 당선되었다. 박 전대통령의 탄핵으로 국민적 우려와 관심이 컷던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숙제를 해결하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당장 북한 핵문제와 중국 사드발 규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주의 등의 해결은 기본이고 일본과의 위안부 문제 등 이루 헤아리기 힘든 과제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다. 여기에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국민적 고통이 더해가고 있어서 국내 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과 더불어 더욱 해결과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과제 중 여러 분야에 겹친 공통 분모의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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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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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약 4년 전 자동차 튜닝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수면 위로 올렸다. 현 시점에서 보면 그리 큰 변화나 일상생활에서의 움직임은 그다지 크지 않게 느껴진다. 그 만큼 국내 자동차 튜닝 분야는 워낙 부정적인 시각이 크고 법적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수십 년간 불모지였다고 할 수 있다. 아직도 일각에서는 자동차 튜닝이 눈살을 찌푸리는 외양이나 고막을 아프게 하는 소음 등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분명히 자동차 튜닝은 일반 양산차에 숨어있는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켜 안전하고 친환경 요소를 강조하는 특화된 분야로 발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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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