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중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기업 30개사를 선발, 지원한다. 정부는 연초 '초격차 10대 분야'의 스타트업 217개사를 선발,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약 2387억원의 사업화,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분야별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개발 고도화를 지원한다. 한전은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서 R&D 인프라 및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고도화와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 한전이
[산경e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비상임이사·감사 2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첫 신규 채용도 진행한다.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비상임 임원(비상임이사, 비상임감사) 2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 및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월 6일까지다. 응모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윤리관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후보자를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한다.공사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비상임 임원을 선임해 공사의 경영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공사는 2024년 제1회 직원 채용한다.채
[산경e뉴스] 21대 국회 회기 종료를 앞두고 자동 폐기 위기에 몰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원전지역, 산·학·연, 유관기관, 미래세대, 일반국민 등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학회장 정재학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법안 대표발의자인 김영식 의원
[산경e뉴스] 한국전력 신임 기획본부장(상임이사)에 오흥복 기획본부장 직무대행이 21일 임명됐다. 한전은 21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오흥복 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오 신임 본부장은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7년 한전에 입사하여 비서실장,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 본부장은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역임하며 기획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었고 한국전력의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산경e뉴스] 한전KDN노동조합이 "윤석열 정부의 한전KDN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는 공공기관 재정합리화 계획을 추진하며 적자규모가 큰 한전을 중심으로 일부 공기업을 민간에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 한전KDN 지분매각, 즉 민영화 수순이다. 문제는 한전 자구책 마련이라는 명분이 말 그대로 합리적이냐는 점이다. 한전KDN은 굳이 매각할 필요가 없는 알짜 기업이다. 그런데도 이를 매각하려는 의도가 다른 곳에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수력·양수발전소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노사 공동의 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한수원은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력·양수 사업소 노경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권창섭 수력처장 등 경영진과 전국 수력·양수발전소 노조위원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수력·양수 사업의 발전과 노경협력을 위해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제고, 수력·양수 조직 활성화, 한강본부 노조 역사와 노경협력 사례, 양수발전 노조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경e뉴스] 한국전력기술이 22일 63빌딩에서 열린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위’를 수상했다. 한전기술은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도 동시획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성암 사장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에 한전기술 임직원이 선정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에서 주관하는 평가로서 외국계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체 중 최고 순위이다. GPT
[산경e뉴스] 2022년 5월 10일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정부가 가스요금 폭등, 유가 인상 등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을 제때 하지 않아 발생한 한국전력 재정 적자 해결책으로 들고 나온 해법이 자산을 매각해 해결하는 방식, 즉 민영화 추진 논란이다.물론 전기요금 적기 인상 문제는 윤 정부뿐만 아니라 전임 정부도 정치적 판단 문제로 제대로 하지 않았다. 다만 전임 정부 당시는 전기요금 원가에 해당하는 유가, 가스요금 등이 윤 정부 때와 달리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반면, 윤 정부는 취임하자마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가격이 폭증하며
[산경e뉴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we are STANDBY, 회원을 위한 회원만의 플랫폼 KECA’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협회는 21일 오전 11시 오송 사옥에서 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중심으로 한 올해 주요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했다.협회는 올해 ‘we are STANDBY, 회원을 위한 회원만의 플랫폼 KECA’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회원 중심인 투명한 협회 ▲법제도 개선 확립으로 든든한 협회 ▲위기와 변화에 앞선 협회, 3가지 사업 목표를 갖고 세부추진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진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오송
[산경e뉴스] 한국전력 경영진이 연초부터 비상경영혁신위원회 토론회를 통해 정부방침과 같은 자구책 강화 방안을 또다시 외쳤다. 한전은 최근 회의에서 초유의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8.7조원 규모의 재정건전화계획과 사옥임대 등 혁신계획, 남서울본부 매각이 포함된 추가 자구대책의 적기 이행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사 조직진단을 통해 수익성, 공공성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디지털화, 자동화로 효율화한 인력을 설비건설, 원전수출, 신산업과 같은 핵심현안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등 내부체질 개선을 위한 혁신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위원회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가 지난해 연말 발표한 ‘동절기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절약 캠페인 확대 방안’ 등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 부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내달 4일(서울), 7일(부산) 개최한다. 대상은 지자체 공무원, 산업-건물-수송-신재생 관련 업체 관계자 등 공단 사업 관련 주요 고객이다. 공단은 종합설명회에 참석하는 모든 고객에게 공단 지원사업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원사업 총괄 안내자료’를 제공하며 주요 질의, 답변 내용은 향후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설명회 참가방법, 세부일정
[산경e뉴스]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이달 사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를 위해 더이상 근무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란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국내 태양광산업 부흥을 위해 그와 입장을 같이 했던 협회 회원사가 정부의 강한 세무조사를 받는 등 협회 소속 일부 기업들이 모종의 압력성 세무조사를 받는 것이 사퇴의 주 원인인 듯 싶다. 다른 공기업과 달리 태양광산업협회는 윤 정부에게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아니었다. 태양광을 몹시 싫어한다는 대통령에게도 주요 관심기관은 아니었다고 본다. 아마 그래서인지 몰
[산경칼럼] 트럼프가 돌아온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바이든 현 대통령의 인기가 바닥을 치고 있는 현실에서, 이미 시작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모든 면에서 바이든을 앞서고 있기에 이런 예상이 가능할 것이다.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을 이끈 제45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국내적으로는 경기침체, 경제위기, 불평등의 심화 등으로 미국국민들에게 누적되어온 불만을 해소하는 돌파구로 내세운 반이민, 대규모
[산경e뉴스]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제15대 회장에 김상은 가천대 석좌교수(뇌과학연구원장)가 선임됐다. 취임식은 오는 29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취임을 앞둔 김 회장은 "국가 방사선 과학기술, 산업 진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서울대 의대 핵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대한핵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협회 이사,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방사선산업활성화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규제 개선과 산업 활성화 지원에 노력을 기울였다.
[산경e뉴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대 중앙회장 선거는 협회 감사인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가 단독후보로 추대돼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 선임될 전망이다. 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14일 김동환(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 후보가 선거를 준비하던 박창환(대성전기안전 대표) 후보의 양보를 얻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 단일화는 김선복 회장이 적극 나서 성사됐다.시도회 선거과정에서 후보간 비방, 내용증명 등 법정으로 비화하는 등 선거과열
[산경e뉴스] 과열양상을 보이며 자칫 진흙탕 선거가 될 뻔했던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대 중앙회장 선거가 퇴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김선복 회장의 기지(機智)로 단일화에 성공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중앙회장 선거에 앞서 지난 1월 진행된 21개 시도회장 선거과정에서 내용증명이 오가며 법원 소송을 제기하는 등 과열양상을 빚었다. 15일부터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는 중앙회장 선거에서도 이같은 시도회장 과열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여겨졌다.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에는 지난해 3~5명의 예비후보들이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지난해 연말 중앙회 감
[산경e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올해부터 원전 안전문제를 상시 점검체제로 전환한다. 동유럽 등 원전 주요 수출대상국의 규제역량에 맞춰 안전기준을 상향하는 등 국제 수준의 안전규제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원안위는 ‘2024년 원자력안전위원회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16일 발표하고 "과학기술로 다져진 원자력 안전 강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국가 원자력 정책, 방사선 이용 확대 등에 따른 전방위적인 원자력 안전관리 수요 증가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원자력 안전성 확인의 효율성 제고 ▲국제 수준의
[산경e뉴스] 지난해(2023년) 우리나라 국산차의 품질경쟁력 제고로 외산 고급차 수입이 줄어들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중국산 수입차도 전기차 중심으로 전년에 이어 두배 증가(+107%)하며 일본을 제치고 수입국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차 등록 대수는 부품수급이 정상화되며 전년대비 3.9% 반등했으나 고금리 등 경기 여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취득금액으로는 전기차, 고급차 선호 증가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
[산경e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 배터리 소재 사업의 RE100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섰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지붕에 2.2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6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확보하는 내용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여기서 확보된 REC를 구매해 RE100에 대응하는 선순환 구조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 확대를 시도하는 첫번째 협력 프로젝트다. 특히,
[산경e뉴스] 국내 자동화 솔루션 1위 기업인 LS일렉트릭(ELECTRIC)이 글로벌 배터리 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외산 점유율이 높은 배터리 제조 공정 제어기 국산화에 나선다.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정 제어기 국산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와 손창완 LG에너지솔루션 CP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외산 제품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터리 제조 공정 자동화 솔루션 국산화를 위한